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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지역의 해외 의료뷰티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 기업 초청 설명회를 갖고 의료뷰티관광과 전통 문화관광상품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수성대 메디뷰티글로벌사업단(단장 김건우)은 지난 4일 동남아지역 의료뷰티관광객 유치와 지역의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시스템 수출 등을 위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및 F&B 투자자문 기업인 ㈜May Emerald(대표이사 성승훈) 임직원을 대학으로 초청, 사업설명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수성대 기업지원센터인 MBL센터 방문 등 대학의 기업지원 현황과 수성구 의료뷰티관광 사업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수성구청의 ‘2019 수성구 해외의료관광마케팅 구축’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수성대 메디뷰티글로벌사업단은 지역 의료뷰티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 베트남 등 현지에서 의료관광홍보 설명회를 갖는 한편 해외의료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지역의 전통문화체험 상품과 융합한 ‘Wellness 孝 Tour’ 등도 펼친다.
이를 위해 ‘의료뷰티관광 전문마케터 및 SNS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해외의료뷰티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 책임교수인 호텔항공관광과 노윤구교수는 “베트남 중국 등 해외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는 물론 의료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의료뷰티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융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