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함께 사업 추진해 나갈 워킹그룹 모집 중
  • ▲ 지난 25일 금오시장로(路)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해 열린 사업설명회 장면.ⓒ구미시
    ▲ 지난 25일 금오시장로(路)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해 열린 사업설명회 장면.ⓒ구미시

    구미시가 지난 25일 금오시장로(路)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날 저녁 금오시장로(路) 삼일문고 4층에 위치한 ‘금오시장로(路) 사랑방’에서 ‘쌀롱 드 금오 첫 번째 만남–2019 구미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시간은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과 워킹그룹 모집 안내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줬고,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별 문화를 활용해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금오시장로(路)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가치 재창조’ 목표로 5억원 예산으로 202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고 모으는 시민모임 ‘쌀롱 드 금오’, 금오시장로(路) 일대의 문화적 자원을 찾고 콘텐츠로 개발할 ‘금오시장로(路) 탐정단’,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 ‘낮밤없는 문화포차’ 등 프로그램이 내년 2월까지 금오시장로(路)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별로 적합한 워킹그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한다.  문의는 구미시 문화적도시재생사업 공식 블로그 및 주관단체인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