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학생 영어능력 함양과 교육격차 해소 기여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을 갖는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을 갖는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안동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29일부터 8월 8일까지 2기에 걸쳐 시행되는 체험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상황별 영어를 사용해 봄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박 4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는 합숙형 영어캠프이며, 지필·인터뷰 평가, 상황 체험수업,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비행기, 법원, 경찰서 등 22개의 체험시설은 현지와 같이 꾸며져실감나게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어캠프 입소 참가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알찬 영어캠프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안동 영어마을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1기 겨울방학 중학생 35명을 포함해 총 164명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