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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교육도시’로서 자부심을 되찾자는 열정적인 공감대가 시민들 중심으로 형성돼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미래 김천의 인재들을 위해 수많은 노력과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정책의 성과속에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친다.
◇ 적극적인 교육의지, 다양한 교육정책 펼쳐
시는 올해 초에 개최된 ‘김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신 교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력향상사업에 16억4000만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지원 등에 18억6000만원, 총35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그동안 김천시 교육지원청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했던 초중학교 학력지원사업을 시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기초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인재양성재단 운영의 어려움속에서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 속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의 자녀들에게 올해도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명품교육도시 김천’의 새역사를 위해 더욱 더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 창의적인 교육부터 미래를 위한 진로컨설팅까지
김천시는 다양하고 기본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인재 교육지원사업’은 수학, 과학 등 교과영역 뿐 아니라 발명교육, 과학교실, 창의동아리 등 창의적인 인재교육과 관련된 모든 영역 부분에서 다양하게 사업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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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모를 통해 지역 내 11개교(고등학교 7, 중학교 3, 초등학교 1)를 선정, 각 학교당 교육경비로 1000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창의융합 관련 인프라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과 창의, 인성 및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함양시켜 복합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등 지역의 창의융합교육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최근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의 꿈을 위해 ‘찾아가는 진학, 진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해 개개인의 특성과 소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시캠프 및 상담교사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는 물론 진로와 적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예정이다.
◇ 다양한 계층에 균등한 교육환경 제공
김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초등,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공사립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지원을 위해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환경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심도있는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도 3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했다. 기존 유사 체험학습들이 일부 학생들만 선별해 교육체험을 하게 했던데 반해 김천시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 전원이 교육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수한 영어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선7기가 시작되고 교육을 위한 공약의 비중을 크게 늘려 지역인재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시로 승격된 70년의 세월동안 교육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으며 그 결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냈다. 이제 그 명성을 이어받아 진정한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