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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가 화장품 관련 취업을 위한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은 지난 26일 아로마뉴텍 제2공장 온궁 GMP생산공장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 및 채용약정 협약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김상지 부단장과 아로마뉴텍 이승재 대표이사·지니스 김상도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협력 △상호 시설 장비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 산업화 추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강사참여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직무연수, 취업 등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산학협력 사업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로마뉴텍은 3년간 5명, 지니스는 3년간 12명의 관련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로마뉴택 공장 견학 및 산업체 현장체험학습을 함께 진행했다.
이승재 아로마뉴텍 대표는 “GMP생산공장은 화장품 제조·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와 설비·자재 구입·제조·포장 등 모든 공정 관리가 갖춰진 시설인 만큼 직접 체험하면서 화장품 제조·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LINC+사업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인 기업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이 매칭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