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서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
  • ▲ 수성초 학생들이 한의사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수성초 학생들이 한의사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구 수성초 4학년 전체 125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꿈 찾기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의사가 되려면?(강의) △나도 키 클래요(검사) △골반이 삐뚤어졌어요(추나) △생활 속 한약(약재) △나도 한의사(치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생활 속 한약, 나도 키 클래요 등 아동 성장 발달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한방소아과 교수)은 “한의사 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한방 체험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수련한방병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