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서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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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구 수성초 4학년 전체 125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꿈 찾기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의사가 되려면?(강의) △나도 키 클래요(검사) △골반이 삐뚤어졌어요(추나) △생활 속 한약(약재) △나도 한의사(치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생활 속 한약, 나도 키 클래요 등 아동 성장 발달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한방소아과 교수)은 “한의사 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한방 체험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수련한방병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