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3박4일간 D(Dream)-Master 경진대회 일환…글로벌 인재양성
  • ▲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 학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 학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말레이시아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3박4일간 D(Dream)-Master 경진대회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선발된 25명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 참가 후 최종 D-Master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1학기 동안 실시된다.

    특히 이번 말레이시아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 전공분야인 △화장품 △바이오·식품 △제약 분야 산업체탐방 후 개별 보고서 제작과 팀별 UCC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시제품과 우리나라 기업 시제품을 비교분석해 말레이시아 할랄 제품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D-Master 경진대회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종록 부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조사 분석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자매대학인 버자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