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 공로…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 수상
  • ▲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사진 왼쪽)이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수상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사진 왼쪽)이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수상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장상수 부의장이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자치의회 의원상을 수상했다.

    장상수 의원(경제환경위원회·동구2)은 11일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며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장상수 의원은 대구시 농업관련 소관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 농업 관련 정책 및 조례 입안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한 의정활동이 특히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상에 앞서 “농업은 2000년대 이후 기후변화와 FTA, 경제성장 둔화 등 새롭고 다양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70~90년대 경제 발전시대에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공로자였다”며 “도시농업은 녹색성장 일자리, 도시민 경제적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이웃·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 등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