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강소농 사과분야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군위군은 강소농 사과분야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 강소농 자율모임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과연구소 권순일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 사과품종 개량에 따른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강소농은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으로 군위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33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을 25회 추진해왔다.

또 다양한 분야의 자율모임체 육성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소득향상에 힘썼고, 올해에는 경상북도 강소농 대표로 선정돼 군위군의 자율모임체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은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해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강소농들이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