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원·화장실…확진자 경로 위주 집중 소독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원, 수도산자연휴양림, 물소리생태숲 등에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활동에는 산림녹지과 관용차 2대, 아리랑 농약사 기증품 자동분무기 10대를 동원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화장실, 확진자 경로 위주로 집중 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산림분야 공공시설 내외부에 코로나19 예방수칙이 담긴 포스터, 전단지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화장실의 문손잡이, 화장실 손잡이 등에는 수시 소독약 소독으로 바이러스의 순환 고리 차단에 애를 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 힘든시기를 같이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