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경기장서 46개 직종 열전… 8년 연속 전국 학생부 우승 기세 잇는다입상자 국가기술자격 면제 및 8월 인천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대표 출전권 부여
  •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도내 12개 경기장에서 지역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6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진행 중이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도내 12개 경기장에서 지역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6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진행 중이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12개 경기장에서 지역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6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일반인 등 총 301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경북 지역 28개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 252명이 38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회는 기계, 전기, 전자, 정보기술, 디자인, 요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총 46개 직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 산업과 직결된 그래픽디자인, 게임개발, 메커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분야에서 학생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는 금오공고, 신라공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포항제철공고 등 전문 시설을 갖춘 12개 학교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이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 부문에서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종 입상자는 오는 10일 경기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6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