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3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울릉 1호 나눔리더스 클럽' 위상 증명남한권 군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다할 것" 감사의 뜻 전해
  • ▲ 울릉군은 지난 4월 7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독도후원 기업인 성경식품과 함께 독도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경김 500박스(약2,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청
    ▲ 울릉군은 지난 4월 7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독도후원 기업인 성경식품과 함께 독도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경김 500박스(약2,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청

    독도 수호의 최전방 울릉도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전해졌다.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7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 후원 기업인 성경식품과 손잡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경김’ 500박스(시가 2,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독도 사랑’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지역사회 복지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릉도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그간 독도 수호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경북 사랑의 열매 울릉 1호 나눔리더스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본부 관계자는 “독도를 수호하는 마음은 곧 독도의 터전인 울릉도 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같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독도지킴이로서의 소명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릉 주민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준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성경식품 측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단 한 명의 소외된 주민도 없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에 참여한 성경식품은 대표적인 독도 후원 기업으로서 ‘성경김’을 통해 독도 홍보와 나눔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