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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앞서 군위군은 당초 본예산 3173억4000만원보다 373억4300만원이 증액된 3546억83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군위군의회는 16일, 17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분이) 심의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높은 군민의식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세심한 심사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