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특 개학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특 개학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해 모든 학교의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 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는 4월 6일에 개학한다.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법정 수업일수는 감축할 계획이고, 수업일 감축에 비례해 수업시수도 감축할 계획이다.  
    수업일수 감축에 따라 학교는 평가 일정 등 학사일정을 순연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조정해 휴업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을 처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학 연기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가족들의 요구와 현장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세밀하고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