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개축심의위원회에서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안동강남초 다목적강당을 개축하기로 의결했다.
- ▲ 경북교육청은 안동강남초 다목적강당을 개축하기로 의결했다.ⓒ경북교육청
안동강남초 다목적강당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화재로 인해 내부와 지붕이 전소돼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구조체의 구조내력이 부족하고 구조적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축 여부를 심의하고자 대학교수,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구조체의 결함 정도와 화염에 노출된 철근의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현대화된 시설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축을 결정했다.
정경희 행정지원국장은 “다목적강당을 개축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