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해 주민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해 주민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해 주민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는 지난 20일 운영 첫날 46점 장난감이 대여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운영 시간인 오후 2시가 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차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깨끗하게 소독된 장난감을 제균티슈로 보관비닐을 한 번 더 꼼꼼히 닦아서 이용객에게 전달하는 등 살균에 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이날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한 회원은 “맨날 같은 장난감만 가지고 놀아서 아이가 싫증을 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장난감을 빌릴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직원분들이 마지막까지 제균티슈로 닦아줘 바이러스 예방에도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재천 과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놀잇감으로 재미있게 놀기를 바란다”며 “김천시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자 현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휴관 종료시까지 매주 화~토요일 운영되는 드라이브 스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고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센터주차장에 설치된 임시대여소에서 장난감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