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기관단체 적극 동참 호소
  • ▲ 안동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 팔아주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안동시
    ▲ 안동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 팔아주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안동시

    안동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농산물과 가공식품 팔아주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

    3월 현재 지역 농산물 중 새송이버섯과 풍산김치, 안동산약은 수출중단과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생산 농가와 업체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송이버섯은 4㎏에 1만원, 풍산김치는 5㎏에 2만6000원, 안동산약(생마)는 3㎏에 1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평상시 보다 1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경북도에서도 도내 시·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한 주 단위로 돌아가면서 신청을 받아 품앗이 형태로 팔아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안동 산약, 청도 한재 미나리, 군위 피양파, 의성 깐마늘 등 7개 품목에 대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친지, 지인분들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지역 농산물을 선물해 보시기 바란다”며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