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은 영농철 ‘농작업대행 서비스’신청을 접수한다.ⓒ청송군
    ▲ 청송군은 영농철 ‘농작업대행 서비스’신청을 접수한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농작업대행 서비스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이 어려운 노령농가, 부녀농가, 장애인농가, 영세농가가 대상이다.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다양한 농기계를 이용해 밭작물 위주의 쇄토작업,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농작업을 일반 작업료의 80%범위 내에서 신청농가와 협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돼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작업 대행단은 8개 읍·면 각 1개소로 구성, 농기계는 청송군에서 무상 지원하고 작업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농가, 부녀농가 등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의 확대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