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가 본격 출하된다.ⓒ봉화군
    ▲ 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가 본격 출하된다.ⓒ봉화군
    2019년 지역전략작목 발굴 미나리 실증시범 사업으로 설치한 이중 수막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봉화군 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미나리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식후 혈당 상승억제,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이 포함되어 면역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다.

    밭 미나리는 논 미나리 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 특히 삼겹살과도 궁합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

    도미숙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