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어린이·초중고교 학생 등 마스크 공급 선제적 대응에 최선
  • ▲ 이병환 성주군수가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제작한 면마스크를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성주군
    ▲ 이병환 성주군수가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제작한 면마스크를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성주군

    성주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공급 대란으로 친환경소재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해 공급한다.

    군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안정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기능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공급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2600매를 손수 제작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집 ▲주간보호센터 ▲대민업무 공무원 ▲관내 초중고교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군은 취약자 우선보호 및 학교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위해 주민집합을 자제하고 각 가정으로 일감을 분산해 자기집에서 마스크 작업을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다중집합장소 및 청소년 시설인 학원, PC방, 노래방 등의 방역과 4월 5일까지 휴업 권고를 통해 ‘최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깨끗하게 세탁후 필터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제작 공급으로 군민 1인 1면마스크 갖기운동을 전개해 황사, 미세먼지 등 건강 위해요소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