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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코로나19로 관리·운영 중인 시설의 장기 휴장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이 손수 나서 시설 보완을 하고 있다.
직원들을 자발적으로 장기휴장에 따라 고객맞이를 위해 포토존 설치, 전통놀이한마당, 체험콘텐츠 보완작업을 실시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관리·운영 중인 공공시설로는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과 운문면 방지리에 위치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나무데크 계단을 다양한 색으로 페인팅해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가 담긴 ‘한빛계단’을 화사하게 꾸몄다.
포토존 및 새마을구판장 전자오락기를 설치하고 공원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체험하는 새마을스탬프투어도 개발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시대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사방치기, 굴렁쇠, 윷놀이 등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한마당 공간을 마련했다.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광장에 화랑정신발상지를 상징하는 글자 포토존과 인스타그램 창 모양의 포토존, 시설전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계단 포토존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색 포토존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의 고유한 정신문화자산과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