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 청년 1인당 3000만원 및 창업 교육 지원, 17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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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예천군으로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경상북도 지역 외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청년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단 경상북도 내 주소지가 있는 청년의 경우 타 시도 청년과 팀 단위로만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 전시‧체험 공간, 청년 카페 또는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선정되면 청년 1인당 사업화 자금 3000만 원 및 창업 교육을 지원 받는다.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한 도시청년 8명은 조경‧화훼,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일궈 혁신적인 창업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서울과 경기, 대구 등에서 거주하던 이들은 가족과 함께 전입을 마쳐 이번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예천군에 성공적으로 창업‧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예천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