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전담TF 본격 가동

성주군은 1일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했다.

군은 전 국민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빠른 시일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이병환 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40여명과 읍면 직원들로 TF를 꾸렸다.

이날 세부적인 추진계획과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TF 긴급회의까지 마친 상황이다.

성주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 TF는 지급결정팀, 운영팀, 행정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이뤄졌다. 지급결정팀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접수를 관리하며 지급금액을 결정하고 운영팀은 예산편성 및 자금배정, 주민 홍보 등 TF운영을 총괄한다.

행정지원팀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 지원근무 인력을 배치해 신청 홈페이지 구축, 방역대책 등을 마련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발빠르게 지급되어 군민가계에 보탬이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군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며 “한 명의 누락자도 없이 모든 군민이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