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릉군청 전경.ⓒ울릉군
울릉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금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울릉군에서 각각 6500만 원씩 부담, 총 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카드매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신청대상은 지난해 카드매출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8%를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나, 정보 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근처 읍·면사무소 또는 일자리경제교통과를 방문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 급감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매출이 하락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