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활동 및 비대면 사업단부터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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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6일부터 재개했다.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잠정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 시점에 맞춰 실외활동 및 비대면 사업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우선 재개되는 분야는 청송지질공원관리, 산소카페청송군만들기 등 실외활동이 가능한 사업단이며, 추후 실내·밀집 활동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시작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던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보전해 지급하기로 했다.생활방역체계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방역안전 교육과 거리 유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일자리는 비교적 안전한 사업부터 재개하기로 했다”며 “하루 빨리 모든 사업단이 정상 운영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