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700여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줘
  • ▲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어버이 날을 맞아 담당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손편지를 전달했다.ⓒ구미시
    ▲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어버이 날을 맞아 담당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손편지를 전달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700여 어르신에게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여가시설들과 경로당 등 휴관에 따라 ‘어버이 날’행사들이 축소되거나 폐지돼 담당생활지원사 140명이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찾았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집안소독, 어르신 체온체크, 방역물품 비치와 후원품 전달, 어르신 교육 실시 등 방역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해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구미시노인장애인과 안진희과장은 “생활지원사의 손 편지로 어버이날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고, 건강을 더 잘 챙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