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장애인들…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
-
- ▲ 김천시는 코로나19 지역적 확산 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폐쇄 및 휴관 조치했던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김천시
김천시는 코로나19 지역적 확산 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폐쇄 및 휴관 조치했던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김천시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 이용 시설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경로당 522개소,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있다.
경로당은 18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의 노인대학, 노인교실과 같이 어르신들이 대규모로 참석해 비말 접촉이 우려되는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재개에 앞서 김천시는 정기적인 방역과 손소독제 준비 등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재개 준비를 철저히 기하고 있다.운영 재개 시설에 대해서는 주 1회 방역 실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하도록 지도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도 철저한 예방수칙의 준수를 다시 한번 부탁하고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슬기롭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