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 첫 대상, ‘청송사과’ 8년 연속 대상 수상올해 경북지역 지자체 중 유일 선정, 2개 부문 대상까지 ‘겹경사’
-
청송군(윤경희 군수)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청송군은 올해 경북지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이 모든 항목에서 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해 대상에 선정됐으며, 마케팅활동 항목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도시브랜드 개발 이후 소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스토리텔링형 브랜드 마케팅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점이 대상 수상의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한편, 명품 청송사과 역시 2020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 부문 8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청송사과는 차별화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이는 소비자 반응이 우수한 시나노 골드 품종을 ‘황금진’ 브랜드로 개발해 황금사과 이미지를 선점하고 붉은색 일변도의 사과시장에 ‘컬러 마케팅’이라는 차별화 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정‧힐링 휴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청송사과의 소비자 신뢰 확보,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 과학영농기술 확산 등 청송사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