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활동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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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 내 착한소비활동을 통해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진행됐다.
회원들을 중심으로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성주사랑상품권과 카드포인트를 이용한 소비실천 뿐만 아니라 사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 동안의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 준 지역 상인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하고, 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먼저 앞장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구순자 회장은 “지금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이 위기극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소비 활성화에 관내 17개 여성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