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접수방식에서 6월 1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신고·접수방식을 오는 6월 1일 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한다.ⓒ성주군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신고·접수방식을 오는 6월 1일 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한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신고·접수방식을 오는 6월 1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한다.

    그동안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용을 위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수수료 납부를 위해 고지서를 발급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로 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사용자 불편 감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군은 민원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인터넷 기반의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접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운영은 그동안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 규격, 설치위치, 현재 게첨현황 등 정보제공 ▲신청자예약, 접수현황 조회 ▲예약일자에 따라 지정 게시대 일괄 예약접수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청은 다음 달에 게시할 현수막을 매월 1일부터 4일까지 현수막 지정게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신청된 현수막은 시스템을 통해 5일 무작위 추첨 후 배정한다.

    게시기간은 10일간으로 1차(1~10일), 2차(11~20일), 3차(21~말일)로 나눠 관리되며 희망하는 차수에 신청할 수 있다. 성주군의 상업용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는 곳은 56개소, 289면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신고, 접수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정게시대를 이용해서 현수막을 게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앞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 및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