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숙희·김성조·이나겸 의원, 5분 자유발언 나서
  • ▲ 포항시의회는 2020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포항시의회
    ▲ 포항시의회는 2020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간 행정사무감사와 2일간 시정질문 등 굵직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32여건의 안건 보고가 있었다. 

    이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숙희 의원이 ‘장기기증문화 선도도시’를 위해 장기기증의 날 지정, 생명나눔 추모공원 조성, 기증자 진료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이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나겸 의원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플라스틱 환불 보증금 제도도입 등을 촉구했다.

    서재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인내하고 계시는 시민과 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직자, 최전선에서 헌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격려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및 예비비 심사, 시정질문 등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바람직한 시정발전 방향 제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