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부지 내에 위치…9월 개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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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울진군의료원 부지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710㎡ 규모를 지난해부터 개보수해 올해 6월 준공,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할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올해 9월 개원 예정이다.울진군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의료원내 분만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으로 임산부 산전·출산·산후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게 된다.전찬걸 군수는 “건강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출산과 양육에 있어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