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 전액 기탁
  • ▲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임종식)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북교육청에서 기획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년간 1302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6억원을 지원해 119명이 완치됐다. 

    이 공로가 인정돼 2006년에 경북교육청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특히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병을 이겨내 건강한 날을 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