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본회의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출, 7일엔 상임위원장 선출 예정의장 고우현(문경2), 제1부의장 김희수(포항2), 제2부의장 도기욱(예천1) 선출
  • ▲ 11대 후반기 2년 경북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선출된 고우현(중간) 의원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희수(왼쪽)·도기욱(오른쪽) 의원.ⓒ경북도의회
    ▲ 11대 후반기 2년 경북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선출된 고우현(중간) 의원과 부의장에 선출된 김희수(왼쪽)·도기욱(오른쪽) 의원.ⓒ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후반기 2년 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고우현, 부의장에 김희수·도기욱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고우현(문경2, 미래통합당)은 4선 의원으로 “제11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의원들과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균형을 맞춰 도민에게 책무를 다하고, 정파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료 의원들께서 뜻을 함께해 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 ▲ 신임의장에 선출된 고우현 의원.ⓒ경북도의회
    ▲ 신임의장에 선출된 고우현 의원.ⓒ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2, 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은 “신임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의 의견을 존중해 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를 통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도기욱(예천1, 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은 “제11대 전반기 의장단에 2년간 의회를 끌어주신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향후 2년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년이며,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