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성주군의회 의장에 김경호 의원 선출

성주군의회는 3일 제25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2기 의장에는 김경호 의원, 부의장에는 전수곤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김경호 의원은 재적의원 8명을 대상으로 열린 투표에서 5표, 배재만 의원이 3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는 전수곤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얻은 김영래 의원에 앞서 선출됐다.

김경호 의장 당선인은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군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주군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전수곤 부의장 당선인은 “군민들의 권익보호와 군민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기초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료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신임 의장단 임기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