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덕대학교는 국고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위덕대
    ▲ 위덕대학교는 국고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위덕대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LINC+사업과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양대 국고지원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7년 선정돼 현재 4년차에 접어든 LINC+사업은 5년간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한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 지역사회 수요 기반 산학협력중점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현재 3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일원화를 통한 학생들의 취업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간 2억원의 사업비로 운영 중이다. 

    LINC+사업은 2019년 1단계 사업 평가를 통하여 2단계 진입에 성공했고 올해 3월에 있었던 지난해 연차평가에서도 2개 트랙이 신규진입에 성공해 사업비를 대폭 증액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경우에도 지난 2018년, 2019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들 사업 공히 학생들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청년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에 지난 5월 ‘대학일자리센터와 LINC+사업단간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단간 취업지원 공동프로그램 발굴, 대학 주최 취업박람회 개최,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 시행 및 확산, 각종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6일 2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대학 주최 언택트 채용박람회 시행 계획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 팀장을 맡은 LINC+사업단장 이성환교수(에너지전기공학부)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 유창근교수(항공관광학과)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프로그램 진행 불가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