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카약·패러글라이딩·슬라이드 등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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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부터 울진과학체험관에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스포츠 체험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VR 스포츠는 4차 산업혁명에서 널리 활용되는 가상현실 기술 기반으로 남녀노소가 계절과 장소의 한계를 초월해 실내에서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이번에 도입된 체험물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IT와 4차 산업을 접목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인 기술로 겨울종목인 스키, 여름종목 카약과 사계절 종목 패러글라이딩과 슬라이드 4개 종목의 체험이 가능하다.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 과학관에 관람객이 급격히 줄어들고 상황에서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도입을 통해 관람객 확보와 재방문 유도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가상현실 체험물의 장점은 하드웨어의 재투자 없이 소프트웨어를 변경해 재창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관내 꿈나무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현실적 적용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험을 토대로 과학이 재미없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