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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6일 오전 11시 봉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사업 대상지인 봉성면 우곡리 일원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세부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한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봉화군은 지난 1일 이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한데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봉화군 봉성면 우곡 1리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봉화문수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센터,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해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김재원 산림녹지과장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충분한 검토 및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성계획 승인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에 따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