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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진화)는 지난 7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사회복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했다.사회복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동체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됐다.대학교의 수업을 전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중에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캡스톤디자인은 실시간 온라인 대면 수업을 병행해 팀 단위로 기획과 설계, 시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공유하는 교육 과정이었다.예년과 달리 이번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의 경우 심사위원들은 대학교에서 실용성, 완성도, 사회적 기여등에 대한 항목을 온라인으로 심사, 피드백 했다.학생들은 가정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시제품에 대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사항을 발표했다.양문성(경북동부경영자협회 과장) 심사위원은 “온라인 심사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경험이었으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김정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Linc+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