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20일 본격적인 설득작업 나서이철우 지사, 권영진 시장과 함께 “대승적 결단” 촉구…전면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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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통합신공항 군위 ‘소보’ 유치신청을 위한 본격적 군민설득에 나섰다.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대책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 40분 군위읍에 위치한 현장사무소에서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군민 호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득전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피땀 흘려 노력해준 군위군민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 수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소보’ 신청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철우 도지사도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대구시청에서 군위군민과 시도민들에게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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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지사는 오후 5시 군위군청에 방문해 김영만 군위군수와 면담을 한 후, 현장사무소로 장소를 옮기며 군민 설득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에 들어갔다.한편, 도는 21일부터 도지사를 포함한 도간부 전원이 나서 군위를 방문하는 도단위 시민단체의 설득 활동 등 전 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31일까지 반드시 군위 ‘소보’ 유치신청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