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소재지 침수피해 완전 해소 위해 사업비 44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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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자인 중촌·읍천지구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43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풍수해 취약요인에 대해 부처별로 추진되던 재해예방 단위사업을 마을단위로 일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자인 중촌·읍천지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가한 전국 10개 시·도 36개 지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과거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피해로 201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자인 동부리, 서부리 및 신도리 일원의 중촌·읍천 지구에 소하천정비, 분류수로 설치 및 우수관거 정비 등을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43억이라는 사업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선정된 자인 중촌·읍천지구 종합정비 사업으로 자인지역 주민들에게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