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 극복 과정 담은 ‘산불을 이겨낸 초록빛 희망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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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본청 라운지 102에서 2025년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교육 현장의 대응과 극복 과정을 담은 산불 대응 수범 사례집 ‘산불을 이겨낸 초록빛 희망이야기’를 발간했다(인사말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본청 라운지 102에서 2025년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교육 현장의 대응과 극복 과정을 담은 산불 대응 수범 사례집 ‘산불을 이겨낸 초록빛 희망이야기’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산불이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학교와 교육기관이 어떻게 대응하고 회복해 왔는지를 기록한 경북교육청 최초의 산불 대응 공식 기록집이다. 교육 현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돼, 재난 상황에서도 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되짚고 향후 위기 대응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례집은 △기억 △사람 △희망 △지혜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기억’에는 산불 발생 당시와 대응 과정의 생생한 기록을 담았고, ‘사람’에는 재난 속에서도 교육 활동을 지켜낸 교육 가족의 헌신과 노력이 담겼다. ‘희망’에서는 회복을 향한 현장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혜’에서는 미래 재난에 대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특히 산불 대응 과정에서의 주요 의사결정, 학교 현장의 위기관리 체계,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회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단순한 사례 모음을 넘어 교육 안전 정책의 참고 자료이자 위기 대응 매뉴얼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발간 기념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국장, 교육안전과 직원, 사례집 발간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산불 대응 영상 시청과 사례집 소개, 우수사례 공유, 교육감 격려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산불이라는 재난의 경험을 현장 중심으로 체계화한 기록으로, 향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경북교육청은 이번에 발간한 ‘산불을 이겨낸 초록빛 희망이야기’를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해 교직원 재난 대응 연수, 학생 안전교육, 위기관리 매뉴얼 보완 등 교육안전 정책의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학생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교육 가족의 헌신은 경북교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사례집이 안전한 미래 교육을 위한 지침이자, 위기 상황에서 지혜로운 선택과 행동을 이끄는 기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