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태풍·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재난상황 속에 최선의 노력 다해 줄 것”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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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5일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택트 정례석회를 개최했다.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던 정례석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한동안 중단됐다.하지만 최근 기존 대면방식의 각종 행사와 회의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10월에는 언택트 방식으로 정례석회를 개최하게 됐다.시는 정례석회 상황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고 전 직원은 본인 개인 컴퓨터를 통해 해당 정례석회 장면을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언택트 정례석회는 기존 대면방식에 비해 다소 생소하고 불편한 점은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효율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언택트 시대로 급속히 전환되는 등 생경한 변화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시대흐름에 발맞추려는 노력과 함께 지속되는 재난 상황에서 개방적·협력적·창의적인 마인드 함양으로 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주 시장은 “최근 지역 내 태풍 피해와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시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지만 재난 현장에는 언제나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고단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