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 예천에서 각 1명씩 발생…경북도는 접종자 모니터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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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에서 독감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2건이 발생했다.ⓒ뉴데일리
경북에서 독감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2건이 다시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북 경산과 예천지역에서 2명이 독감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경산에서는 89세 남성인 A씨가 지난 19일 S사 접종 백신을 맞은 후 23일 호흡곤란 및 복통을 경산 지역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이후 대구소재 ○○병원 응급실 후 23일 숨졌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감병역학조사관이 확인 예정인 가운데 동일 백신 제조번호 접종자 99명에 대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사망자는 예천에 사는 85세 할머니로 지난 19일 S사 백신을 접종 후 이상증상없이 24일까지 동네 경로당을 출입하는 등 일상생활을 했었다.
이후 25일 새벽 들깨 손질 중 가슴이 답답해 ○○병원 응급실 이송 후 사망했다.
경북도는 감염병역학조사관이 확인 예정으로 동일백신 제조번호 접종자 99명에 대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