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성주군은 한국조폐공사와  2일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 도입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주군청 군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한국조폐공사 조용만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상품권 관련 서비스 시행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주군은 그간 통용되던 지류(종이)형 상품권외에 모바일로도 충전이 가능하여 사용이 간편한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을 군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구매나 정산 등을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1월 중 서비스가 오픈된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장은 “성주군의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카드형 상품권은 소상공인들과 소비자 모두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여러분도 많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