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 촉진하는 영·유아기 부모 교육 실시
  •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경산시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또박또박! 재잘재잘!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 달 24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7세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 20가구를 대상으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영·유아기 부모교육 ‘또박또박! 재잘재잘! 말문이 트이는 엄마표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가정과 자녀언어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언어사용과 표현 등을 통해 자녀의 인지 발달 및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유희 센터장은 “영·유아 시기 자녀의 언어발달은 인지 발달 및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언어촉진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자녀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의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