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실, 시설관리공단 출범 및 재정안정화기금 등 370억 예산 편성
  • ▲ 김천시 기획예산실은 2021년도 시민소통과 재정안정화를 목표로 3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김천시
    ▲ 김천시 기획예산실은 2021년도 시민소통과 재정안정화를 목표로 3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김천시

    김천시 기획예산실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달성을 위해 시민소통과 재정안정화를 중점목표로 37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기획예산실 예산편성은 주민참여 적극유도를 통한 정책개발 및 시정운영, 전문가 자문기능 강화 및 공무원 기획역량 향상,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맞춤형 인구정책의 수립 등 총 6가지를 중점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획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토론을 통한 민선7기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김천시민토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을 통한 시정참여시민에게 인센티브 지급, 위원회 인력풀 운영으로 시민들의 시정 직접참여를 유도하여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행정을 이뤄갈 계획이다.

    중앙부처 및 도단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김천시 종합시정발전계획 및 주요정책 방향설정 등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을 운영해 전문가의 자문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산 분야에서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예산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을 보완‧개편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등 다분야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2021년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는 열린 시정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