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추진
  • ▲ 칠곡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칠곡군
    ▲ 칠곡군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칠곡군

    칠곡군이 26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사회보장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및 이행결과에 대한 수립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5개 분야 18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칠곡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의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주민역량 및 소통강화, 가족친화형서비스,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사회적약자 지원체계보강의 4개 추진전략하에 30개 사업을 시행했다.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지자체 후보로 선발, 2차 비대면평가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2013,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는 인문학과 재능기부 등을 통한 주민참여환경 조성, 정신보건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한 포용적 사회보장과 나눔1번지 실현 등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백선기 군수는 “향후에도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물론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군민 누구나 외롭지 않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