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1121억원 목표 설정
  • ▲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장욱현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갖고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영주시
    ▲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장욱현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갖고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장욱현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갖고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정방향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시기별・사업별 전략적 대응으로 사전절차 이행철저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중앙부처와 국회 등 건의활동 강화,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2022년 국가투자예산의 총 건의액은 42개사업 1121억 원으로, 주요 신규사업으로 로봇용 RV감속기 제품화 기술개발 사업 70억 원,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 50억 원, 영주 시립박물관 건립 6억 원, 댐주변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16억 원 등 총 22개사업 497억 원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 SOC개발과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준비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으며, 국비확보에서도 순탄치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걱정에 발목을 잡히지 말고, 국비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과정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