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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현재 경북에서는 포항 구룡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구미에서는 여전히 교회발 확진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코로나19 국내감염 21,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시에서는 총 7명으로 24일부 28일까지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4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한 2명, 1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구룡포발 확진자는 모두 31명에 달했다.
구미에서는 교회발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정교회 관련해 지난 27일 확진자(구미#221)의 접촉자 1명과 샘솟는 교회 관련해 지난 28일 확진자(구미#225~#227)의 접촉자 4명,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한영혼교회 관련해 27일 확진자(상주#36)의 접촉자 1명, 경기도 남양주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총 3명이 발생한 청송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자(청송#13)의 접촉자 1명과 지난 22일 확진자(청송#16)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받았다.
김천시에서는 구미 송정교회 관련해 지난18일 확진자(김천#8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받았다.
이어 영주시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지난 18일 확진자(영주#22)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경산시에서는 대구영신교회와 관련해 지난 19일 확진자(경산#71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5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평균 39.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51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